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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소름돋는 막판 스퍼트, 강지석 배영 50m 값진 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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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석(24·전주시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지석은 2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종목 둘째날 남자 배영 50m 결선에서 25초17을 기록, 8명 중 3번째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보다 좋은 기록이었다. 강지석는 이주호(23·아산시청)과 함께 예선 4조에서 물살을 갈랐다. 25초67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총 38명 중 4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6번 레인에서 물살을 젖힌 강지석은 다소 스타트가 늦었지만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일본의 이리에 료스케를 비롯해 아시아랭킹 1위 슈 지아위(중국), 인도네시아의 수다르타와 이 게데 시만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