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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과함께2' 오늘(20일)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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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누적 관객수 113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16위를 기록한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 버전)를 상영한다.

'신과함께2'를 투자·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신과함께' 시리즈가 1편에 이어 2편에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상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란 한국어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버전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쌍천만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2'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상영을 확정 지으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 버전으로 상영되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는 오늘(20일)부터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53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