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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캠]대표팀 주장 김현수 "대표팀에서 배운 것들 후배들과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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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2008베이징올림픽 때 막내로 금메달을 땄던 김현수가 이젠 대표팀의 주장이 돼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현수가 야구대표팀 소집 후 첫 훈련을 한 18일 잠실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각오를 밝혔다.

김현수는 "좋은 자리에 뽑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대표팀에 나왔을 때는 항상 개인적인 것보다 항상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현수는 "(베이징)올림픽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대표팀에 합류해서 형들을 따라했다. 그때 배운 좋은 것들을 후배들과 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