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음악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영화가 띵작매치를 벌인다.
17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첫 외화 띵작으로 '비긴어게인' '싱스트리트'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 작사가 김이나와 괴짜 연출가 이원석 감독, 한국 영화 음악을 책임지는 모그 감독이 함께 한다.
2014년 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어게인'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그의 후속작인 영화 '싱스트리트' 재기발랄 청춘들의 성장 영화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작사가 김이나는 "여자 주인공이 바다에 뛰어들고 나서 '뭐든 적당히 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작사가로서 가슴에 와 닿았던 대사에 대해 언급해 공감을 얻었다.
'존 카니 감독'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17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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