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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안무, 나혼자 만든 것 아냐"…파트너 전홍복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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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타 안무가 배윤정이 '동업자' 전홍복 단장에게 미안함과 감사를 전했다.

배윤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라며 전홍복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배윤정은 "제 옆에 찍은 이 친구는 야마앤핫칙스 창단부터 지금까지 저랑 쭉 함께 하는 전홍복 단장"이라며 "지금의 히트안무는 이친구와 같이 한 작업들"이라고 설명했다.

배윤정은 지난 '라스' 방송에 대해 "둘이 동업하면서 죽이네살리네 하면서 함께 만들어온 모든것들이 저혼자만의 일처럼 된 거 같아 이 친구에게 미안하다"며 "뒤에서 항상 절 밀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단장! 니가 없었으면 오늘 우리 야마앤핫칙스 없었을 거야 앞으로도 열심히 끝까지 함께 하자 항상 감사해! 또 우리 야마앤핫칙스 안무팀 동생들 언니오빠 믿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화이팅 하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윤정 단장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 EXID '위아래'-카라 '미스터'-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 자신이 만들어 히트시킨 안무들을 직접 선보인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