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빙속여제 이상화가 '해피가왔다'에서 임시보호했던 유기견 '예티'와 감격의 재회를 했다.
이상화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예티 잘 만나고 왔어요! 적응력이 굉장히 빠른 예티, 저를 보자마자 꼬리를 살랑살랑. 생각보다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상화는 예티가 입양된 캐나다 위니펙을 찾아 예티와 재회한 것. 햇살이 내리쬐는 호수를 배경으로 이상화와 예티는 반가움을 나누고 있다.
이상화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를 통해 유기견인 예티를 잠시 맡아 보호했다. 예티는 지난 6일 방송에서 캐나다로 입양됐다. 당시 이상화는 "예티보러 캐나다로 꼭 놀러갈게"라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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