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해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원소녀(서령,서경,미야,레나,앤,민주,소소)는 16일 0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식 데뷔를 예고하는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어두운 밤, 환한 달빛이 커다란 나무 한 그루를 비추고 있으며, 마치 나무와 달이 연결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의 배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원소녀의 첫 번째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공원소녀의 데뷔일시와 데뷔 앨범명이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미지 중앙에는 공원소녀의영문명 'Girls in the Park' 문구와 이니셜 로고가 배치됐고, 그 아래로는 '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 '2018.09.05. PM 6:00 KST' 문구를 게재하며, 앨범명과 음원 공개 일시를 암시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일곱 명의 멤버로 이뤄진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K-POP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올해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대형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원소녀의 앨범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수 이사는 "그 동안 데뷔에 앞서 진행된 프리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국내외 팬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앞으로 공개될 아트웍과 영상 등 데뷔앨범의 콘텐츠들은 최고의 퀄리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9월 공개될 공원소녀의 첫 번째 앨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Mnet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꾸밈없고 발랄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한편, 오는 9월 5일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공원소녀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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