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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투어 몬스터딜, 이커머스 일반 여행상품 대비 10배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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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몬스터딜'로 기획된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이 단 하루 동안 500건 이상 판매되는 등 일반 여행 상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구매건수에서 홈쇼핑을 견주는 대표적인 여행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스터딜은 매일 엄선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매장으로, 그 중 하루 1개씩 매력적인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몬스터딜로 판매된 약 130여종의 해외여행 상품을 분석한 결과 단 하루 만에 300장 이상 판매된 상품이 30여개, 500장 이상 판매된 초대박 상품이 8개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티몬은 이커머스 여행 상품은 일반적으로 각종 온라인 카페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 때문에 상품을 소개하는 첫날은 판매가 저조한 경우가 많지만, 티몬투어 몬스터딜은 판매 첫날 인기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해외여행 몬스터딜의 판매수치는 이커머스의 통상적인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건수의 최대 1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티몬투어 몬스터딜 가운데에서도 여행사와 티몬투어가 심혈을 기울여 공동 기획한 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티몬투어의 상품 기획자들이 여행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해 여행자 선호, 여행지별 트렌드를 포착하고, 국내 20여개의 여행사와 함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또, 여행지의 계절 수요 등을 분석하고, 여행사 및 항공사와 밀접히 기획한 장거리 여행 상품 역시 매출이 높았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 본부장은 "20여개의 여행사와 티몬투어 상품기획자들이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타입의 여행구성과 같은 가격대에 볼 수 없는 높은 할인율의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티몬투어의 몬스터딜은 고객은 물론 판매채널 확보가 시급한 중소여행사들에게 있어도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