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이 KT 위즈전에서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1회초 무사 1, 3루에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
KT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맞선 나성범은 2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좌중간 담장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이날 홈런으로 나성범은 KBO리그 통산 9번째로 개인 통산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