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KT 위즈전을 앞두고 타선을 일부 조정했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KT전에서 전날 1번 타순에 배치했던 박민우를 2번-2루수로 출전시켰다. 1번 자리에는 유격수 노진혁이 자리를 잡았다. 또한 전날 8번-중견수로 배치했던 김성욱 대신 권희동을 기용했다.
NC는 14일 KT전에서 0대10으로 졌다. 선발 투수 로건 베렛이 6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6탈삼진 5실점했다. 유 감독대행은 15일 KT전에서 베렛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우완 투수 이우석을 콜업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