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멤버 우영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14일 2PM 공식 SNS에는 "바로 오늘! 우리의 미친 재간둥이 장우영이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중대장 훈련병으로 멋지게 수료식을 끝냈다는 소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영이 군복에 베레모를 쓰고 씩씩한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영은 더욱 늠름하고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우영은 지난 7월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우영은 2PM 멤버 중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 각각 입대한 옥택연과 준케이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우영은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영은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Heartbeat)', '미친 거 아니야?'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2년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내고 '섹시 레이디(Sexy Lady)'로 활동했으며, 올해 1월 두 번째 솔로 앨범 '헤어질 때'를 발매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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