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경수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경수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경수는 상대 두번째 투수 민태호의 5구 142㎞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24호.
박경수의 2점 홈런으로 KT는 7회까지 NC에 7-0으로 앞서가고 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