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연예계 대표 '팬 사랑꾼'으로 잘 알려진 그가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될 팬미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10주년 팬미팅의 전액을 지원하며 큰 화제에 오른 연예계대표 팬 이벤트를 진행해온 배우다. 그가 오는 9월 8일 '더 진스 토크쇼(THE JIN's TALK SHOW)'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 매번 팬미팅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이슈를 자랑한 박해진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성으로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제를 팬들이 가장 원하는 형식의 '토크쇼'로 채운 만큼 어느 때보다도 팬들과 많은 대화를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같은 콘셉트 아래 지난 10일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는 무려 3종으로 기존 팬미팅과는 스케일이 다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포스터는 박해진의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 속 세 명의 인물로 구성됐다. 극중 일훈, 첸, 동진 등 박해진이 '사자'에서 분한 1인4역 중 세 캐릭터가 팬미팅 포스터에 담긴 것. 이지적인 분위기의 일훈과 상처입은 야수같은 눈빛의 첸, 그리고 뭔지 모를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동진 등 3인3색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팬미팅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되고 있다.
실제로 팬미팅에는 드라마 '사자' 팀이 대거 출연해 드라마 현장 이야기와 게임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박해진이 더운 날씨에도 직접 팬미팅 아이디어를 내고 팬들과 최대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박해진만의 팬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해진 팬미팅은 오는 17일부터 팬클럽 선예매, 20일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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