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김남희·허승민 극본, 이창한 연출)에 특별 출연한다. 이시영과 지현우의 로맨스를 잇는 중요한 러브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현영이 '사생결단 로맨스'에 카메오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살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지현우가 유아독존 독설을 달고 사는 신경외과 전문의 한승주 역으로, 환자에 대한 헌신은 최고지만 실생활에서는 늘 2% 모자란 내분비내과 전문의 주인아 역의 이시영을 필두로 긴진엽, 윤주희 등이 가세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PD가 연출을,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사생결단 로맨스'는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며 매주 월, 화 저녁 시청자를 사로잡는 중.
오는 14일 방송될 '사생결단 로맨스' 15회, 16회에서는 특별 카메오로 현영이 출연, 남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영은 극 중 요가 강사로 변신, 두 사람의 로맨스를 뜨겁게 달구는 사랑의 메신저로 등장한다.
앞서 현영은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지주희로, 또 2015년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 '1박2일' 멤버로 연기에 나선 바 있다. 현영의 '사생결단 로맨스'는 '프로듀사'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도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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