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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前비스트 대학 특혜 의혹? 상황 파악 노력 중"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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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큐브 엔터 측이 장현승의 졸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2010년 그룹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은 동신대학교에 동시 진학, 이들은 수업을 듣지 않고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했다. 동시 입학 당시 네 명 모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SBS 측은 지난 2011년 관리학생 명단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 전 비스트 멤버들의 이름 옆에는 'X'로 표기돼 있다. 동신대 전 직원에 따르면 이는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이란 의미다.

이와 관련해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비스트' 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사도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수소문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입장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달 24일 현역 입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큐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뉴스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비스트'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당사도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수소문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입장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