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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첫방DAY, 윤정수→써니 8인 8색 남녀의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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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현실남녀'가 시즌2로 돌아온다.

'현실남녀2'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남녀의 생각차이는 물론 서로의 심리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 여름 새롭게 찾아온 '현실남녀2'는 기존 프로그램의 장점을 한층 살리면서 남녀의 심리구조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운다는 신선한 포맷은 그대로 유지하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력을 업그레이드해 재미와 화제성을 동시에 겨냥할 전망이다.

방송에선 현실남녀가 공개하는 거침없는 현실 영상과 솔직담백한 리얼 토크로, 평소 이해할 수 없었던 남자 그리고 여자의 행동이나 서로의 다른 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종?술집?대화 내용?주량?주사까지 각양각색인 남녀의 음주 문화부터 준비부터 즐기는 방법까지 너무도 다른 남녀의 여행, 남녀의 경제관념과 지출 방식 차이, 식생활 차이, 현실남녀가 흔히 빠지는 중독의 차이, 남녀가 좋아하는 현실패션 등 각 출연진들의 일상 공개는 물론 이들의 일상에 다양한 현실남녀 아이템을 적용, 관찰 VCR을 제작한다.

'현실남녀2'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장르 불문 대세 스타들이 뭉쳐 눈길을 끈다. '현실남자 1호' 윤정수부터 '현실남자 2호' 이특, '현실남자 3호' 양세형, '현실남자 4호' 서은광에 '현실여자 1호' 한은정과 '현실여자 2호' 장도연 '현실여자 3호' 써니, '현실여자 4호' 청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현실남녀 8인에게는 매주 다양한 주제를 부여하고 리얼한 상황을 조성한 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목을 사로잡는 건 새 얼굴의 활약이다. 먼저 서은광은 '현실남녀2'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신상 하우스는 물론 독립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며 '자취 새내기' 싱글남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래 그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자, 입대 전 마지막 예능 방송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센스 있는 입담으로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십분 발휘했다는 후문. 여기에 현실녀 장도연도 새롭게 합류해 혼술과 맥주를 무한 사랑하는 독립 6년차 싱글녀 일상을 공개한다. 또 휴대폰 기사 검색보다는 신문을, 블루투스보다 CD플레이어에 올드팝을 즐기는 등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그녀의 일상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현실남녀2'를 통해 현실 속 서로 이해 못하는 남녀의 차이를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오늘 10일(금) 밤 11시 시즌2 첫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