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주 연속 진입했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 8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새 앨범 발표 이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며 1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캐나디안 앨범' 64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86번째 1위를 기록했으며 '아티스트 100'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차트 17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43위에 각각 오르며 끊임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한다.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9만석 규모의 공연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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