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슈퍼콘서트 IN TAIPEI' 공연이 9일 밤 방송된다.
SBS는 지난 7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SBS 슈퍼콘서트 IN TAIPEI' 공연 실황을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대만 현지의 뜨거운 K-POP 열풍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슈퍼콘서트 IN TAIPEI'는 SBS가 해외에서 개최한 첫 글로벌 콘서트로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마마무,아이콘, 빅스, 세븐틴 등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 6팀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1만 8천 석에 달하는 관객이 모두 꽉 차는 기염을 토해 대만 당일 1회 공연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로 기록되기도 했다.
세븐틴 '민규'와 레드벨벳 '아이린'이 진행을 맡은 '슈퍼콘서트 in TAIPEI'는 1부에 아이콘, 마마무, 세븐틴, 빅스 4팀의 공연이, 2부에 레드벨벳과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의 눈과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한편, SBS는 타이베이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오는 10월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SBS가 ㈜제네시스BBQ와 손을 잡고 K-POP 문화 활성화 및 문화 소외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며, '무료 콘서트'로 진행된다.
티켓은 http://sbssupercon.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8월 10일 슈퍼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 슈퍼콘서트 in TAIPEI'는 오는 9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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