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DJ 박명수가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했다.
DJ 박명수는 청취자들로부터 "지난 주말 어떤 것을 했는지"와 관련된 사연을 받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딸 민서가 방탈출 게임을 좋아해 어제 갔다. 한 번 가면 한 시간 있다 나온다. 딸아이 친구 한 명을 섭외해 방탈출 게임을 하러 보냈고, 나는 아내와 함께 커피 한 잔을 즐겼다.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방탈출이 끝나고 나오더니 무서워 하더라. 아이 친구를 밥 먹여서 보냈다. 이게 일요일 오후의 풍경이다. 재밌는 근황이 아니라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씨와 결혼, 같은 해 민서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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