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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9월 코스타리카-칠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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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 국내 친선경기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다음달 7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11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칠레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A매치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객관적 전력상 우위에 있다. 코스타리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다만, 상대전적에서는 3승2무3패로 팽팽하다.

칠레는 FIFA랭킹 9위의 강팀이다. 한국은 2008년 한 차례 격돌해 0대1로 패한 바 있다.

한편, 고양에서는 2014년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0대1 패) 이후 4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무려 14년 만에 A매치가 펼쳐진다. 당시 한국은 김동진 이동국 조재진의 득점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