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엑소-첸백시(EXO-CBX)가 첫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첸백시는 지난 4~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공식 팬미팅 'EXO-CBX Fan Event "Summer Vacation with EXO-CBX"'(엑소-첸백시 팬 이벤트 "서머 베케이션 위드 엑소-첸백시")를 개최, '신나는 여름 휴가'를 콘셉트로 첸백시만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엑소-첸백시는 히트곡 'Hey Mama!', '花요일 (Blooming Day)'을 비롯해 'Cherish', 'Rhythm After Summer'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 'Playdate', 'Vroom Vroom', '내일 만나 (Sweet Dreams!)' 등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까지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토크 순서에는 멤버들이 직접 자기소개, 취미, 관심사, 매력 포인트 등을 작성한 '#EXO-CBX 신고서' 및 멤버별 캐리어를 공개하는 '#보안검색'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음은 물론, 레몬 먹고 휘파람 불기, 펀치 게임, 만보기 댄스 등 여러 미션이 담긴 '#빙고 게임'을 진행, 이긴 멤버가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설렘부터 드라이브, 장보기, 물놀이, 바비큐 파티, 멤버들의 토크까지 엑소-첸백시의 일일 여행기를 담은 '첸백시의 여름 휴가' 영상도 선보여 풍성함을 더했으며, 팬미팅에 참석한 관객 전원의 이름이 담긴 엔딩 크레딧 영상 상영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 훈훈한 팬사랑으로 팬들을 더욱 감동케 했다.
한편, 엑소는 8월 10~11일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dot] - in MACAO'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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