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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황현민, 갑질 논란에 발끈 "장모·아내 기절…가족들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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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 가수 잼 출신 황현민이 '갑질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으로 이슈가 된 황현민의 사건을 다뤘다.

황현민은 수입차 업체와의 충돌에 대해 "몇개월 동안 말을 바꾸고 계속 화나게 했다. 계산만 머리로 하더라"라며 "그럼 못믿겠으니 서면으로 해오라고 했더니 그래도 못하겠다. 그래서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모님 아내 처남댁 처조카까지 여자 4명을 태우고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차가 갑자기 엔진 결함으로 섰다. 간신히 갓길에 세웠다"면서 "첫번째 고장났을 때 엔진을 통째로 교체했고, 두번째 고장났을 때 수리를 했음에도 또 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번째는 고속도로에서 선 거다. 저희 장모님도 기절하고 와이프도 기절하고 완전히 아비규환이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섹션 측이 조언을 구한 변호사는 "해당 업체가 비방 목적으로 언론에 제보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이고 진실한 사실이란 점이 인정되면 처벌 어려울 수도 있다"고 답했다.

황현민은 해당 수입차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들어간 상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