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은정이 드라마, 광고에 이어 예능까지 전천후 활약을 이어간다.
소속사 사우스포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배우 한은정이 MBN '현실남녀' 시즌1에 이어 '현실남녀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거 같으면'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토요일 안방을 사수 중인 한은정은 이번 '현실남녀2'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금요일 밤까지 책임질 전망이다.
한은정은 올 초 방송된 '현실남녀' 시즌1에서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며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개그맨 윤정수와 티격태격 걸크러쉬 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뷰티·토크쇼 MC부터 '발칙한 동거'·'정글의 법칙'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접수해온 그는 매 출연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과감한 춤사위와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한은정은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무보정 여신 미모를 자랑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했고,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어 과연 '현실남녀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현실남녀2'에는 기존 멤버 한은정, 청하, 써니, 윤정수, 양세형을 포함 이특, 장도연, 비투비 서은광이 새로 합류해 새로운 예능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MBN '현실남녀2'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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