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일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MOBA '배틀라이트(Battlerite)'의 공식 리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출범했다.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는 3개의 하부 리그('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한국 대표 선발전, '배틀라이트 얼티밋 파트너 리그', '배틀라이트 커뮤니티 리그')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다양한 리그를 아우를 예정이다. 우선 9월 19일까지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뉴 시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한국 대표 선발전 온라인 예선을 실시한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한국 지역 대표로 선발되면 결승전에서 다른 참가지역(북미, 남미, 유럽)의 대표팀들과 맞붙게 된다.
더불어 넥슨은 '배틀라이트'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얼티밋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배틀라이트 얼티밋 파트너 리그', 유저 커뮤니티 콜로세움에서 진행하는 '배틀라이트 커뮤니티 리그' 포함 다양한 리그의 개최 및 운영을 후원한다.
한편 스팀에서 '배틀라이트'를 보유한 유저는 넥슨 계정으로 게임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다. 넥슨으로 이관한 모든 데이터는 기존에 구매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를 포함해 변함없이 즐길 수 있다. '배틀라이트'는 스타일리시한 아트풍과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2대2 또는 3대3 팀 대전을 펼치는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액션 MOBA 게임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