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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플2' 꽃미남 포토크루 6인, 김재중 日절친 모델 인증샷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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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인의 포토 크루가 사진 촬영 미션을 위해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3일, 25일 오후 5시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포토피플 인 도쿄'(이하 '포토피플2') 7화가 공개됐다.

앞서 도쿄에서 패션 피플을 촬영하기 위한 미션에 돌입한 6인의 포토 크루. 하라주쿠와 다이칸야마로 지역을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조세호와 임영민, 유선호가 하라주쿠로 떠난 사이 김재중과 남우현, 이태환은 다이칸야마로 이동했다. 좀 더 다이내믹한 패션 피플의 모습을 위해 흩어진 세 사람이지만 예상과 달리 패션 피플을 만나지 못해 좌절했다.

그러나 남우현은 달랐다. 김재중과 이태환이 멘붕에 빠진 사이 패션 피플을 발견한 그는 자연스럽게 접근해 섭외에 성공, 첫 시도 만에 패션 피플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남우현은 가는 곳마다 많은 일본 팬을 만나 '슈퍼스타'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시부야 도로에서의 인지도 굴욕을 면한 남우현은 광대승천과 칭찬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이태환 역시 조심스럽게 패션 피플 섭외를 성공, 급기야 "남자와 여자, 동서양 모델을 찍겠다"는 각오를 바로 실천하며 성장하는 자신감, 사진 실력도 보였다.

촬영을 끝내고 한 자리에 모인 포토 크루들은 멘토 목나정으로부터 달콤 살벌한 순위를 들었다. 지난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유선호는 이번 미션에선 꼴찌로 선정, 한 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맛봤다. 게다가 소파에서 취침까지 하게 돼 지옥 길은 계속됐다.

그 후 포토 크루들의 다음 미션은 김재중이 직접 섭외한 절친 모델 쿠즈오카 미도리의 인생샷 찍기였다. 쿠즈오카 미도리는 "모델이 아닌 여자로 인생샷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6인의 포토 크루는 각자 아이템을 골라 미션을 시작했다.

와인 잔을 고른 임영민과 꽃을 고른 유선호, 컵을 고른 이태환, 립스틱을 고른 김재중, 곰돌이 인형을 고른 조세호 등 쿠즈오카 미도리의 인생샷을 위해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 공개, 다음 미션에 대한 보는 이들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