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신흥 빌딩 부자로 떠올랐다.
26일 매일경제는 "한효주가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입한데 이어 이번엔 은평구 갈현동 27억대 빌딩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효주는 지난 5월 해당 부동산을 매입, 가족법인 명의로 최근 등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한효주는 2017년 여름 자신의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물을 매입했다"며 "당시 이 건물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효주는 강동원과 미국에서 포착된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대해 한효주는 "강동원 오빠와는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며 경쟁하는 사이"라며 선후배 사이일뿐이라고 직접 부인했다.
한효주는 25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99년 제작된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허준호, 최민호 등이 가세했고 '밀정' '라스트 스탠드'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죽은 빨간 망토의 언니 이윤희 역을 맡아 특기대 최정예 요원 강동원(임중경 역)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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