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의뢰했다가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테리어 O2O 플랫폼 인스타워즈(대표 황인철)는 국내 최초로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실시해 화제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해 사례인 '먹튀', '자재 바꿔치기', 'AS 미이행'을 인테리어 3대 핵심사고로 규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년 4,000여건 이상 접수될 만큼 고객불만과 피해가 많다. 57.3%가 부실공사로 인한 하자발생이며, 계약과 다른 시공이 10.7%, 하자보수 요구사항 미개선이 9.2%로 뒤를 잇는다.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위해 인스타워즈는 고객이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계약을 할 때 인스타워즈와 시공업체, 고객 간 '3자 계약'을 맺는다. 단순 중개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시공업체, 인스타워즈가 공증된 공시 계약서를 작성함으로써 '3대 핵심사고'에 해당하는 고객 피해 사례에 대한 책임을 인스타워즈가 맡는다. 예를 들어 부실 시공으로 인해 하자 보수를 진행 시, 기존 진행했던 인테리어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아도 인스타워즈에서 비용을 부담하고 다른 업체를 통해서 하자 보수를 진행한다. 인스타워즈 관계자는 '3대 핵심사고'만 보장되더라도 인테리어 사고의 80%가 커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인철 인스타워즈 대표는 "인테리어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정보 비대칭성을 보이는 '깜깜이 시장'이다"며, "인스타워즈의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O2O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타워즈는 PC 및 모바일에서 인테리어 전반을 즐길 수 있도록 검색, 상담, 계약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전문 O2O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은 빅데이터화 된 검색 엔진으로 약 6만건의 실제 시공사례를 통해 원하는 인테리어 이미지를 검색하고 1:1 상담을 통해 복수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먹튀, 자재 바꿔치기, A/S 미이행' 등 인테리어 주요 피해 사례에 대해 보장하는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