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연석이 '커피프렌즈' 기부 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21일 오후 12시,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유연석, 손호준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가 진행됐다. 이는 올해 3월 여의도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 릴레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유연석은 직접 차를 운전을 하여 손호준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또한, 산다라박이 지원사격으로 등장, 지난 행사를 함께한 유노윤호, 바로의 바통을 이어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준 수많은 시민들에게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 유연석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7월의 커피프렌드 산다라박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이렇게 여러분들을 뵙고 시원한 음료도 드리니 저 역시 기분이 너무 좋다. 모두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오늘 찾아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유연석은 바쁜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유연석은 '커피 프렌즈'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트레일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행사와 관련된 소품 및 메뉴 등을 고민하며 직접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커피 프렌즈'는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로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하여 진행되고 있다.
한편, 유연석과 손호준의 '커피프렌즈'는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금된 수익금은 연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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