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82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호빵왕자' 환희 이후 74주간 공석이었던 '3연승 남성 가왕' 자리에 당당히 오른 '밥로스'는 귀여운 랩으로 인사했다. 또 "남성 장기 가왕이 귀한만큼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4연승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MC 김성주는 "지난주에 밥 로스가 74주 만에 기록을 바꿨는데 오늘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복면가왕' 통계상 정동하 이후 무려 96주간 4연승 남성 가왕이 나오지 않았다"며 밥 로스의 4연속 왕좌 수성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밥 로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 역시 "오늘 정말 가왕 자리가 위험하다", "노래하는 멜로디가 마치 보석이 쏟아지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가왕석을 위협했다.
숨 돌릴 새 없이 매주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가왕 밥 로스가 과연 96주 만에 '4연승 남성 가왕'이 될 수 있을지, 그 흥미로운 대결은 오늘(22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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