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배우 송혜교가 과거 드라마 촬영 전 17kg을 감량한 사실이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핫 보디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톱 여배우인 송혜교의 과거 몸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 기자는 "송혜교가 신인 때부터 몸매가 좋았던 건 아니다. 송혜교가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을 때는 발랄한 막내 역할이라 통통한 볼살이 어울렸다. 근데 문제는 '가을동화'였다. 백혈병에 걸린 비련의 여주인공 역이었는데 그때 몸매 논란에 휩싸였다. 어딘가 아파 보여야 하는데 건강해 보인다는 논란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에 전 PD는 "20대 초에는 이병헌과 '올인'을 찍었는데 그때도 통통했다. 당시 핑클 옥주현, 이진과 찍은 사진은 흑역사로 기록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송혜교는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방송인 정영진은 "송혜교가 독하게 살을 뺐다. 비와 찍은 '풀하우스' 촬영 전에 17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후 송혜교는 성형설에 휘말릴 정도로 놀라운 미모를 자랑하며, 2011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5위에 오르며 많은 연예인의 이상형으로 등극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