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새 앨범 '왓 이프(WHAT IF)'의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FT아일랜드가 보컬과 악기 녹음을 하는 현장이 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렌즈 속에 담긴 멤버들은 새 앨범을 위해 진지하면서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FT아일랜드의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은 청량감 있고 시원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파워풀한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애타게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이외에도 FT아일랜드의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는 댄서블한 넘버 '댄스 위드 유(Dance With U)', 컨트리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 '노웨어(Nowhere)', 휘몰아치는 밴드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AOA 유나의 피처링이 더해져 헤어짐을 앞둔 남녀 사이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페이드 아웃(Fade Out (Feat. 유나 of AOA))', 후반부로 갈수록 치닫는 감정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후 아이 엠(Who I Am)', 17번째 일본 싱글 타이틀 곡 '패러다이스(Paradise)'의 한국어 버전으로 행복함이 넘실거리는 가사와 이홍기의 시원한 보컬이 상쾌함을 주는 '패러다이스(Paradise (Korean ver.))'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겼다.
한편 FT아일랜드는 7월 24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 '여름밤의 꿈 MINI EXHIBITION'을 진행하며 '여름밤의 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진을 찍은 3명에게 FT아일랜드의 사인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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