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최초로 단독 예능 MC에 도전하는 히스토리 채널의 무논리 토론 배틀쇼 '뇌피셜'이 드디어 오늘(19일) 첫 공개된다.
'뇌피셜' 첫 화에서는 외계인 유무를 주제로 김종민과 가수 제시가 무논리 토론 배틀을 벌인다. 최근 디지털 싱글 '다운(DOWN)'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시는 외계인을 봤냐고 공격하는 김종민에게 안 보인다고 믿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또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화 '포스 카인드'와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 소장님과의 전화 연결 등으로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한다.
토론 중 제시는 절친한 배우 라미란과 전화 연결을 해 외계인이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이 와중에 김종민은 은지원과 전화 연결해 녹화장에서는 순식간에 4자 전화통화가 이루어진다.
평상시 연예계에서 외계인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자주 드러내며 자칭 타칭 외계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은 '외계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근거와 함께 자신만의 논리로 외계인이 있다는 주장을 이어간다.
'뇌피셜'에서는 김종민과 제시의 열띤 토론에 이어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스타 게스트들과 김종민의 무논리, 무근본 1:1 토론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상천외한 출연진의 무논리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뇌피셜과 팩트를 비교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뇌피셜'은 SBS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너'를 연출한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가 기획하고 '런닝맨'의 FD와 PD로 활약했던 컴퍼니 상상 고동완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히스토리 '뇌피셜'은 히스토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19일 오후 5시 첫 방송되고 매주 목요일 새로운 토론 대결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