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안동시에서 펼쳐지는 'K-POP 공연'에서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벌떡 일어나'로 사랑받고 있는 나상도가 오는 21일 오후 8시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K-POP 공연'무대에 올라 활약 할 예정이다. 나상도가 참여 소식을 알린 'K-POP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 모모랜드, 키썸, 헤일로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2006년 10월 뮤직뱅크 이후 12년 만에 젊은 세대를 위한 K-POP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진 'K-POP 공연'에서는 가수 황보가 MC로 무대에 올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K-POP 공연'에는 대세 아이돌 그룹과 함께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올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출연 한다는 것도 영광이지만, 트로트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장르로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새로운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도는 '벌떡 일어나'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기상송으로 방영되면서 '뱀이다'의 뒤를 잇고 있다.
나상도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상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K-POP 공연'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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