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숀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글을 마쳤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지난 17일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이날 숀 측은 음원차트 1위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며 "축하받아 마땅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오해와 억측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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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 SHAUN )' 관련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