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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노래로 다채로운 여름날 선물하고 싶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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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엘리스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8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ELRIS, Summer Flavor'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엘리스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담아 몽환적인 여름의 맛을 표현했다.

엘리스는 세 번째 미니앨범 'SUMMER DREAM'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청량한 낮부터 화려한 밤까지 다채로운 여름날을 그려냈다. 드림이라는 단어가 꿈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지만 여름을 선물해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전했다.

가요계 선배인 소피야가 타이틀 곡 'SUMMER DREAM'을 작곡했고, 빅스 라비가 수록곡 '말해'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이와 관련해 "멤버 모두 소피야 선배님의 엄청난 팬이다. 가이드 곡을 듣자마자 우리 노래다 싶었다. 라비 선배님과의 작업은 굉장히 즐거웠다. 녹음할 때, 성대를 정확히 어떻게 움직여서 소리를 내야 하는지 굉장히 자세하고 정확한 디렉팅을 해주셨다" 답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수록곡, '찰랑찰랑'안무를 멤버 모두 합심해 직접 구성했고, 벨라는 '챙겨주고 싶어'랩 작사를 맡았다"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꼭 해보고 싶은 일로'멤버 전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꼽았다. "이번 앨범이 잘 돼서 우리를 더 알리고 싶다. JTBC '아는 형님'을 눈여겨보고 있다" 며 쾌활하게 웃었다.

이번 활동의 목표도 전했다. "시스타 선배들의 'SHAKE IT'노래처럼 몇 해가 지나도 여름이면 생각나는 서머송으로 자리 잡고 싶다. 휴가 길에 우리 노래를 꼭 들어달라" 며, "공백기에 멤버들 각자 자기 개발에 힘을 많이 썼다. 팀 전체가 완벽해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을 기를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앳스타일 8월 호에서는 몽환적인 엘리스의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