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tvN '미스터 션샤인'도 1위와 격차 1%로 좁히며 2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tvN '김비서'의 박서준이 3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고 박민영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3위는 지난주 5위에서 2계단 오른 OCN의 '라이프 온 마스'가, 4위는 1계단 하락한 JTBC의 '미스 함무라비'가 랭크 되면서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부터 4위까지 케이블과 종편 드라마가 모두 차지했다.
이어 5위부터 10위 까지는 KBS2 '너도 인간이니', MBC '이리와 안아줘',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SBS '기름진 멜로'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그리고 KBS2 '투 제니(TO JENNY)' 순으로 나타났다.
tvN '식샤를 합시다3'가 방송 시작 1주일을 앞두고 7위를 차지한 것은 주연 윤두준의 팬덤에 힘입은 사전 반응이 높게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박서준, 박민영에 이어 이태환이 5위에 올랐으며 tvN'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3위), 이병헌(4위), 유연석(6위), 변요환(7위)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8위와 9위는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한 윤두준과 백진희가 차지하는 등 Top10에 tvN 드라마 출연자가 9명이나 차지하는 현상을 보였다. 10위는 OCN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가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9일부터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2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것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