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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X하현우, 국가대표 록커들의 '역대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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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5일), 드디어 윤도현과 하현우가 이타카로 떠난다.

오늘(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이미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두 남자 윤도현과 하현우는 지난 4월 터키로 출국 후, 매일매일 라이브로 펼치는 인기곡들을 영상으로 업로드하며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이타카로 향하는 윤도현과 하현우 두 남자의 첫 걸음이 공개된다. 하현우가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꼽은 윤도현과 이를 받아들인 윤도현의 의기투합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기간 평양에서 공연을 펼치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락커임을 증명한 윤도현과 자타공인 가왕 하현우가 보여줄 하모니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이들은 이타카로 향하기 위한 첫 도착지로 터키 앙카라를 선택했다. 앙카라에서부터 그리스 이타카 섬까지는 무려 4400km로, 20일간 앞으로 이들이 펼칠 음악 세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인기곡 '에너제틱'을 커버한 두 남자의 독보적인 록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오직 SNS 영상 조회수에 따라 여행 경비가 지급되는 엄격한 룰에 따라 자급자족이 필수인 두 남자에게 최적의 곡 선택인 것. 대한민국 대표 락커들이 펼치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에너지 넘치는 이번 커버곡이 방송 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터키의 앙카라 성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앙카라 성에서 선보이는 두 남자의 멋드러진 연주와 선율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속에서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락커들의 음악과 이를 완성시키기 위한 멤버들의 생고생 스토리가 재미를 더할 예정. 과연 터키 현지인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만든 두 락커의 하모니는 어떤 모습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음악 여정을 매일 업로드 하며 시청자들과 공유해왔다. 오늘 첫 방송에는 영상을 업로드 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여정이 자세하게 드러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촬영 중 만남과 헤어짐을 통한 멤버들 음악의 변화, 앞으로 합류하는 멤버들과의 케미의 변화 과정을 보며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오로지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만 볼 수 있는 국대 락커 듀오의 역대급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늘(15일, 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