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손흥민의 남자가 또 나타났다. 이번엔 가수 로이킴이 손흥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성덕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이킴과 손흥민이 서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소짓고 있다. 특히 로이킴은 손흥민 이름이 새겨진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에대한 사랑을 어필했다.
앞서 유명 남자 스타들은 축구 국가대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끝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손흥민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배우 류준열이었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네, 맞아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절친'이라는 사실이 맞다는 뜻이었다. 이어 군복무 중인 김준수 또한 지난 8일 휴가 중에 손흥민을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날은 손흥민의 생일이라 의미를 더했다.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난 자랑스러운 흥민이!!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우정을 쌓은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10일 배우 류상욱은 손흥민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류상욱은 "일 때문에 뒤늦게 가서 이번에는 축구같이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같이해요"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앞서 가수 크러쉬도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크러쉬는 지난 5월 MBC플러스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고, 손흥민과 깜짝 전화를 연결하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은 "음악을 좋아해서 크러쉬와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류준열과 크러쉬와의 비교 질문에 "류준열은 축구를 좋아해서 한국에 가면 많이 본다. 그런데 크러쉬는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한다. 선택이 어렵다"고 답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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