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홍수현이 마이크로닷과 열애가 알려진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홍수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수현은 차 안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다가 살짝 미소짓는 셀카를 공개했다.
평소보다 더 어려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편안한 티셔츠에 긴 머리를 푼 홍수현은 38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열애를 인정했다. 양 측 소속사는 "지난 10월 '도시어부'로 인연을 맺고 최근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12살 연상연하 띠동갑 커플의 탄생이었다.
홍수현은 데뷔 20년차 배우, 마이크로닷은 '쇼미더머니'와 '도시어부'로 존재감을 뽐낸 래퍼다. 두 사람은 '도시어부'로 첫 인연을 가졌고, 이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을 지명하고, 하트를 보내는 등 랜선 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섹션'과의 인터뷰에서 "(홍수현의)성격이 저랑 비슷하고 솔직하고 털털하다. 쿨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홍수현의 새로운 근황 사진에 네티즌들은 "마이크로닷 울리지 마요" "행복하세요" 등의 축복 가득한 댓글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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