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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이현주 깜짝 근황 “53세에 결혼, 너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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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현주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별별톡쇼에서는 이현주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이현주가 병마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면서 "무속인과 기도원을 찾아갔는데, '30세가 됐을 때 죽을 운명이다. 귀신을 쫓아야하니 3,000만원을 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다른 곳에서는 귀신이 나가야한다면서 일주일동안 매를 맞아 온몸에 피멍이 들기까지 했다더라. 어떤 무속인은 이현주 눈에 귀신이 집중돼 있다면서 눈알을 찔러 실명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는 "이현주의 병을 치료하느라 부유했던 집안의 가세도 점점 기울어졌다. 결국에는 이현주가 극단적인 결심을 하고 만다. 그 와중에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바로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이현주가 버텨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머니의 헌신적인 애정과 보살핌이었다. 이현주는 아무리 힘들어도 이를 악물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때부터 건강이 좋아졌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이현주의 근황도 깜짝 공개했다.

이현주는 "요즘 선교 활동하고 봉사 활동하고 지낸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고자, 또 기쁨을 주고자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신의 현재 일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53살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저를 그리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너무 오랫동안 얼굴을 비추지 못해서 죄송하다. 방송의 끼를 죽이고 산다는 게 너무 힘들다. 새로운 형태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할 테니 예쁜 얼굴을 다시 보고 싶으시면 방송국에 요청해 달라"고 부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