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올스타전에서 치열한 4번 대결이 예상된다. 드림올스타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나눔올스타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4번으로 맞선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양팀 사령탑과 코치진(각팀 감독들)은 선수들의 라커룸을 찾아 상견례를 가진 뒤 라인업을 확정했다.
드림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는 손아섭(롯데)-최주환(두산)-김재환(두산)-이대호(롯데)-양의지(두산)-최 정(SK)-오재원(두산)-노수광(SK)-김재호(두산)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나눔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는 이형종(LG)-김현수(LG)-안치홍(KIA)-박병호(넥센)-호잉(한화)-박용택(LG)-송광민(한화)-유강남(LG)-오지환(LG)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드림은 조쉬 린드블럼(두산), 나눔은 헨리 소사(LG)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