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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 박준형, 드디어 ‘드래곤볼 형제’ 상봉…돈스파이크X권현빈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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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박준형이 '드래곤볼 형제'들과 상봉(?)했다. 박준형이 홀로 '두니아'에 워프 돼 헤매던 중 돈스파이크-정혜성-루다-권현빈과 마주한 것. 박준형은 돈스파이크와 권현빈을 보며 '저팔계'와 '사오정'을 소환하는가 하면, 자신의 가방 속 '대박' 생존 아이템들을 풀어 놓으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5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박준형이 돈스파이크-정혜성-루다-권현빈과 마주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박준형은 '두니아'의 아름다운 구름을 보며 난데없이 '드래곤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그가 '드래곤볼 형제'들을 만났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이 돈스파이크와 권현빈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준형은 두 사람을 향해 "저팔계! 사오정!"이라고 외치며 꿈에 그리던 '드래곤볼 형제'를 만난 듯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박준형의 등장과 함께 의문의 1패를 당한 돈스파이크와 권현빈이 크게 당황해 얼어버린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박준형은 멤버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가방을 오픈했는데, 멤버들은 그의 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대박' 생존 아이템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머리에서 땀이 줄줄 흘러 '돈터파크'가 된 돈스파이크는 박준형의 마스크로 모자를 만들어 생존력을 업그레이드했는데, 사진 속 그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드래곤볼 형제'가 된 박준형-돈스파이크-권현빈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박준형의 가방 속 '대박' 생존 아이템들은 과연 무엇일지 오는 15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