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랜선라이프'가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 4인방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일상 이야기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어제(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 2회에서는 MC 이영자와 김숙 그리고 스페셜 MC로 참여한 비투비 정일훈의 깨알 웃음 넘치는 차진 조합과 대세 크리에이터 4인방의 더욱 리얼해진 일상 공개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과 윰댕의 달달한 일상이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하는 방에 인테리어와 흡음판 설치로 분주한 하루를 보낸 대댕 부부. 윰댕이 피로감을 느끼자 대도서관은 "자기는 누워서 지시만 내려"라며 배려 넘치는 면모로 감동을 안겼다. 이는 몸이 약한 아내를 위한 세심한 배려였던 것이다.
이런 대도서관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영자는 "모든 여자들이 듣고 싶은 로망의 말"이라며 격하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는 고등학교에 출격,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진정성 담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전도유망한 투포환 유망주지만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경험담은 잔잔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녹색사랑 넘치는 취미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화분마다 이름을 지어주는 등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그녀는 결국 대형 화분들로 거실을 가득 채워 밀림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콧노래까지 부르며 행복감을 충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랜선라이프'는 오직 콘텐츠를 위해 하루를 쏟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밀착 24시를 선사했다. 또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불금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이영자의 변신과 스페셜 MC 정일훈의 깨알 웃음 넘치는 활약까지 금요일 밤을 웃음과 공감으로 꽉 채웠다.
핫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