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권희동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권희동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0으로 앞서던 8회 1사 상황에서 타석에 선 권희동은 상대 세번째 투수 김세현의 3구 113㎞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2호.
권희동의 1점 홈런으로 8회 현재 NC는 KIA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