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류필립이 미나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류필립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하 덕분에 미나 씨와의 결혼식이 성대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류필립은 달달한 행복함이 묻어나는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행복한 표정의 류필립과 미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류필립은 "정말 죽는 순간까지 잊지 않고 한 분 한 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며 "결혼식장에 와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17세 차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인 상태다.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식 이후 3박 4일간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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