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R&B 여왕' 가수 박정현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전국투어 공연에 나선다.
박정현 소속사 문화인 측은 "박정현이 서울에 이어 2018년 단독 콘서트 '더 원더 라이브(THE WONDER LIVE)'의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 서울을 포함한 주요 5개도시 총 11회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7월 12~15일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이번 콘서트는 8월 25~26일 울산 KBS홀, 9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8~9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29~30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등 전국 5개 주요도시로 행선지를 이어간다. 현재 박정현 측은 개최가 확정된 5개 지역 외에도 추가 지역 공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서울에서 1회가 연장되어 총 4회에 걸친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던 박정현의 이번 단독콘서트는 전국 관객들의 열혈 요청에 힘입어 '전국투어' 형태로 그 규모를 확장, 전국 곳곳에 있는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관련해 박정현 측은 "JTBC 음악예능 '비긴어게인2'의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와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같은 우산'의 호평이 이번 단독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바,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무대로 팬들을 찾아 뵙게 되었다"며 전국투어 결정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박정현 단독콘서트 '2018 더 원더 라이브'는 유일한 명사에 붙는 정관사 'THE'와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WONDER)'를 붙여 완벽하고 놀라운 모습을 선보일 박정현의 변신을 예고하는 공연이다. 올해 데뷔 20년차를 맞은 박정현의 주옥 같은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정현 전국투어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정현은 해당 예매처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산, 3시 성남, 4시 광주 지역 공연 등의 티켓예매 오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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