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성호(31)가 까스텔바작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9일 팀 까스텔바작에 합류한 이성호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36홀 최소타 타이기록(128타)을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PGA 실력파 골퍼이다. 이성호는 "까스텔바작 골프웨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믿고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이성호 프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성호 프로가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팀 까스텔바작은 올해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인주연은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배선우, 이효린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했다. 이번 이성호 후원을 계기로 까스텔바작은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