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권현빈과 한슬이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두니아'에서 권현빈은 유노윤호, 루다와 함께 섬 주변 탐사를 나섰다가 공룡의 공격을 받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공룡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전력질주했으나, 유뇨윤호는 그물망에 다리가 걸리게 됐고, 루다는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게 됐다. 둘 중 누구를 구해야 하는 문자투표 결과 시청자들은 루다를 구하기로 결정했고, 권현빈은 루다를 데리고 도망가게 됐다. 유노윤호의 죽음으로 권현빈은 딘딘과 다투었고 두 패로 갈라진 모습이 방송되며,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슬은 딘딘, 돈 스파이크, 샘 오취리, 오스틴 강과 함께 끝말잇기, 삼육구, 림보 등의 게임에 임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현빈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리게 됐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만능테이너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도쿄 세타가야구민회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한슬은 이국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로, 패션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모델이다.
YG 케이플러스 권현빈과 한슬이 출연하고 있는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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