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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성…'우정' 출생의 비밀 드러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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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어제(6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7%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 스타트를 끊은 '비밀과 거짓말'은 빠른 전개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2주만에 동시간대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한 것이다.

어제 방송에서 화경(오승아)는 절친인 우정(서해원)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아나운서가 된 화경은 "친구 그만하자. 너를 이용하기 위해 그동안 일부러 접근을 했던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했다.

한편, 명준(전노민)은 우정의 엄마인 주원(김혜선)을 찾아가 우정이 누구 딸인지 묻는다.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 명준은 우정을 만나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고 물었고 우정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오승아)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서해원)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