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하하가 스컬과의 그룹명 결정에 대해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하하가 출연했다.
하하는 앞서 2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스컬&하하의 새로운 팀명을 공모했다. 이날은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공모한 스컬&하하의 팀명을 결정하는 날이다.
하하는 전날 7월 한달간 'DJ수컷'으로 개명하기로 한 에픽하이 투컷에 대해 "요즘 유행인가 보다. 하지만 그분은 7월 한달이지만, 우린 계속 갈 팀명"이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오늘 스컬도 왔다. 팀명은 함께 정해야하니까"라고 강조했다.
하하는 '영덕레게', '레게 강같은 평화' 등의 팀명 공모에 "여러분은 한번 웃고 말지만 저흰 계속 써야한다"며 진지해질 것을 주문했다. 또 "저희 팀명이 스컬&하하인데, '오랫동안 하하&스컬로 활동했으니 이제 스컬&하하 어떠냐'는 말을 듣고 충격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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